경조사비 계산기 (축의금·부의금)

어떤 자리인지와 나와의 관계를 고르면 많이 쓰는 참고 금액과 판단 팁을 보여 드려요. 결혼식 축의금, 장례식 부의금, 출산, 돌잔치, 환갑·칠순, 개업, 집들이, 병문안, 세뱃돈까지 10가지 상황을 다뤄요.

경조사비는 정해진 기준이 있나요

법이나 공식 기준은 없어요. 아래 금액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참고 범위이고, 실제로는 관계의 가까운 정도, 내가 받았던 금액, 식대, 지역과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달라져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내가 받았던 만큼, 앞으로 받을 만큼을 생각해서 정하는 거예요. 장부에 주고받은 기록을 적어 두면 다음에 같은 금액을 맞추기 쉬워요.

결혼식 축의금

친구나 직장 동료는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가 많이 쓰이고, 식사를 하고 가는 자리라면 식대를 생각해 10만 원을 내는 경우가 늘었어요. 가까운 친구나 친척은 10만 원 이상을 내기도 해요. 참석하지 못하고 마음만 전할 때는 보통 한 단계 낮춰서 계좌 이체나 지인을 통해 전해요. 홀수 단위(5만, 10만 원처럼)로 내는 것이 관례예요.

장례식 부의금

부의금은 위로의 뜻이라 관계가 가까울수록 금액이 올라가요. 직장 동료나 지인은 3만~5만 원, 가까운 친구와 상사는 5만~10만 원이 많이 쓰여요. 상대가 상주인지, 내가 직접 조문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니 망설여질 땐 주변과 비슷하게 맞추는 편이 안전해요. 봉투 앞면에는 ‘부의’ 또는 ‘근조’를 쓰고, 뒷면에 이름을 적어요.

그 밖의 상황

봉투는 이렇게 써요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축 결혼’ 또는 ‘祝 結婚’, 뒷면에는 내 이름을 적어요. 이름을 쓸 때 소속이나 관계를 같이 쓰면 받는 사람이 기억하기 좋아요. 새 지폐를 쓰고 접히지 않게 넣는 것이 예의로 여겨져요. 장례식에는 새 지폐보다 깨끗한 일반 지폐를 쓰는 경우도 있어요.

이 금액은 참고 범위이고 정답이 아니에요. 서로의 사정과 지역 분위기를 고려해서 마음에 맞게 정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결혼식 축의금 5만 원은 너무 적은가요?
식사를 하지 않거나 참석이 어려운 경우, 친하지 않은 지인이라면 5만 원도 많이 쓰이는 금액이에요. 식사를 하고 가는 자리라면 식대를 생각해 10만 원을 내는 경우가 많아요.
축의금은 홀수로 내야 하나요?
짝수는 헤어짐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홀수 단위로 내는 관례가 있지만, 10만 원처럼 마음이 담긴 단위면 괜찮다고 보는 사람도 많아요. 부담이 없다면 관례를 따르는 편이 무난해요.
경조사비를 기록해 두면 좋은가요?
네. 내가 받은 금액과 낸 금액을 적어 두면 다음에 같은 금액을 돌려주기 쉽고, 관계별 기준을 일관되게 지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