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다'와 '바래다' 차이 (바람? 바램?)
맞춤법 중에서 모양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말이에요. 규칙을 한 줄로 정리하고, 실제 문장 12개로 어떻게 쓰는지 보여 드려요.
소망은 '바라다'(바람, 바라요), '바래다'는 색이 변하다(색이 바랬다)
예문으로 확인하기
오래된 사진첩 속 사진들이 색이 바래서 흐릿해졌어요.
'색이 변하다'는 의미일 때는 '바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바래서'가 맞는 표현이에요.
성공적인 결과를 바람. (틀린 예: 성공적인 결과를 바램.)
바라다의 명사형은 '바람'이에요. 어떤 일을 소망한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바람'으로 쓰는 것이 맞아요.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요.
'행복한 하루를 소망하다'의 의미이므로 '바라다'의 활용형 '바라요'를 써야 맞아요. '바래요'는 틀린 표현이에요.
그녀가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기를 바라고 빌었어요.
어떤 일이 실현되기를 소망하는 의미에는 '바라다'를 써야 해요. 따라서 '꿈을 이루기를 바라고 빌었어요'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성공적인 공연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했어요.
'바라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할 때 쓰는 말이에요. 소망의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바라며'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소식을 소망하다'의 의미이므로 '바라다'를 쓰는 것이 맞아요. 따라서 '바라는'이 바른 표현이에요.
합격하기를 바랄게. (틀린 예: 합격하기를 바랠게.)
'합격하기를 소망하다'는 의미이므로 '바라다'를 사용하며, 어미가 붙을 때는 '바랄게'가 맞아요. '바랠게'는 틀린 표현이에요.
다음 시험에서는 꼭 좋은 점수를 받기를 바라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할 때는 '바라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현재형으로는 '바라요'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창가에 걸어둔 커튼이 햇볕에 많이 바랬어요.
'색이 변했다'는 의미일 때는 '바래다'를 사용하므로, 과거형 '바랬어요'가 맞는 표현이에요.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틀린 예: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소망'을 뜻하는 명사는 '바라다'에서 파생된 '바람'이 맞아요. '바램'은 틀린 표현이에요.
세월의 흔적 때문인지 할머니의 낡은 사진은 색이 많이 바랬다.
'바래다'는 색이 변하는 것을 의미해요. 사진의 색이 변했다는 뜻이므로 과거형은 '바랬다'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저는 친구의 행복을 항상 바라요.
소망하다의 의미를 가진 '바라다'는 어미 '-아요'와 결합하여 '바라요'가 돼요. '바래요'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바로 풀어 보는 문제
햇볕에 자주 두었더니 옷 색깔이 점점 ( ) 가고 있다.
보기: 바라 / 바래
정답 보기
바래 · 색깔이 변하여 희미해지다라는 의미는 '바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바래'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바르게 쓴 것은?
보기: 이루어지기를 바라요. / 이루어지기를 바래요.
정답 보기
이루어지기를 바라요. · '소망하다'의 의미를 나타낼 때는 '바라다'를 사용하며, 활용형은 '바라요'가 맞아요. '바래요'는 틀린 표현이에요.
오래된 종이 인형들은 햇볕에 색이 누렇게 ( ) 버렸어요.
보기: 바라 / 바래
정답 보기
바래 · '바래다'는 색깔이 변하거나 희미해진다는 뜻이에요. 종이 인형의 색이 변한 것이므로 '바래 버렸어요'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바른 표기와 틀린 표기
| 바른 표기 (예문 속 정답) | 헷갈리기 쉬운 표기 |
|---|---|
| 바라고, 바라는, 바라며, 바라세요, 바라요, 바랄게, 바래, 바래서, 바랬다, 바랬어요, 성공적인 결과를 바람., 이루어지기를 바라요. | 바라, 바라서, 바랐다, 바랐어요, 바래고, 바래는, 바래며, 바래세요, 바래요, 바랠게, 성공적인 결과를 바램., 이루어지기를 바래요. |
‘헷갈리기 쉬운 표기’는 예문의 오답 보기를 모은 것이라, 다른 문장에서는 바른 말일 수 있어요(예: ‘돼지’는 동물 이름으로는 바른 말).
매일 5문제씩 풀며 익히고 싶다면 토스 앱에서 ‘하루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자기소개서 글자수를 맞춰야 한다면 글자수 세기도 함께 쓸 수 있어요.
다른 헷갈리는 말
'되'와 '돼' 구분법'안'과 '않' 구분법'-로서'와 '-로써' 차이'왠지'와 '웬' 구분법'-든지'와 '-던지' 차이'낫다' '낳다' '낮다' 구분법'맞히다'와 '맞추다' 차이'어떡해'와 '어떻게' 구분법
규칙은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을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정확한 규범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온라인 가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바라다'와 '바래다' 차이, 어떻게 구분하나요?
- 소망은 '바라다'(바람, 바라요), '바래다'는 색이 변하다(색이 바랬다)
- ‘오래된 사진첩 속 사진들이 색이 ○○ 흐릿해졌어요.’에는 무엇을 써야 하나요?
- ‘바래서’가 맞아요. '색이 변하다'는 의미일 때는 '바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바래서'가 맞는 표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