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다'와 '부치다' 차이
맞춤법 중에서 모양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말이에요. 규칙을 한 줄로 정리하고, 실제 문장 12개로 어떻게 쓰는지 보여 드려요.
'붙이다'는 맞닿게 하다·딸리게 하다(우표를 붙이다), '부치다'는 편지·물건을 보내다, 힘이 모자라다, 전을 부치다
예문으로 확인하기
새로 온 강아지에게 예쁜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붙이다'는 어떤 것에 다른 것을 더하는 경우에 사용해요. 강아지에게 이름을 새로 지어주는 것이므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이 편지에 우표를 붙여서 보내야 해요.
우표는 편지에 맞닿게 하는 것이므로 '붙이다'를 써야 해요. 따라서 '붙여서'가 맞는 표현이에요.
새로 들어온 상품마다 가격표를 꼼꼼하게 붙여서 진열했어요.
'붙이다'는 물건을 맞닿게 하는 경우에 사용해요. 가격표를 상품에 고정하는 것이므로 '붙여서'가 맞는 표현이에요.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김치전을 부쳐서 먹었어요.
음식을 기름에 지지는 경우에는 '부치다'를 써야 해요. 따라서 '부쳐서'가 맞는 표현이에요.
비 오는 날에 엄마가 파전을 맛있게 부쳐 주셨어요.
음식 중 '전' 종류를 만드는 경우에는 '부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부쳐'가 맞는 표현이에요.
새 학기 행사 포스터를 벽에 붙여 두었어요.
포스터를 벽에 맞닿게 하는 것은 '붙이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이번 프로젝트는 혼자서 감당하기에 힘에 부쳐요.
어떤 일을 감당하기에 힘이 모자랄 때에는 '부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부쳐요'가 맞는 표현이에요.
아이가 그린 그림을 냉장고 문에 자석으로 붙여 놓았어요.
'붙이다'는 물건과 물건을 맞닿게 하는 경우에 사용해요. 그림을 냉장고 문에 고정하는 것이므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요즘 요리에 흥미를 붙여 매일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고 있어요.
어떤 일에 마음을 쏟거나 재미를 느끼게 될 때에는 '붙이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캠핑 가서 마른 나뭇가지에 불을 붙여 따뜻하게 지냈어요.
어떤 것에 불이 옮겨 타게 하는 것은 '붙이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친구에게 귀여운 별명을 붙여 주었어요.
어떤 대상에 이름을 딸리게 하는 경우에는 '붙이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부쳐 보냈어요.
물건을 보내는 경우에는 '부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부쳐'가 맞는 표현이에요.
바로 풀어 보는 문제
혼자 하기에는 조금 힘에 ( ) 일이에요.
보기: 부치는 / 붙이는
정답 보기
부치는 · 힘이나 능력이 모자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일 때는 '부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부치는'이 맞는 표현이에요.
혼자서 모든 짐을 옮기기에는 힘에 ( ) 느껴졌어요.
보기: 부친다고 / 붙인다고
정답 보기
부친다고 · '부치다'는 힘이 모자라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해요. 혼자 짐을 옮기기 버겁다는 뜻이므로 '부친다고'가 맞는 표현이에요.
이번 안건을 다음 회의에 ( ) 논의하기로 결정했어요.
보기: 붙여 / 부쳐
정답 보기
부쳐 · 의논할 안건이나 의견을 회의에 내어 놓는 것은 '부치다'를 사용해요. 따라서 '부쳐'가 맞는 표현이에요.
바른 표기와 틀린 표기
| 바른 표기 (예문 속 정답) | 헷갈리기 쉬운 표기 |
|---|---|
| 부쳐, 부쳐서, 부쳐요, 부치는, 부친다고, 붙여, 붙여서 | 부쳐, 부쳐서, 붙여, 붙여서, 붙여요, 붙이는, 붙인다고 |
‘헷갈리기 쉬운 표기’는 예문의 오답 보기를 모은 것이라, 다른 문장에서는 바른 말일 수 있어요(예: ‘돼지’는 동물 이름으로는 바른 말).
매일 5문제씩 풀며 익히고 싶다면 토스 앱에서 ‘하루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자기소개서 글자수를 맞춰야 한다면 글자수 세기도 함께 쓸 수 있어요.
다른 헷갈리는 말
'되'와 '돼' 구분법'안'과 '않' 구분법'-로서'와 '-로써' 차이'왠지'와 '웬' 구분법'-든지'와 '-던지' 차이'낫다' '낳다' '낮다' 구분법'맞히다'와 '맞추다' 차이'바라다'와 '바래다' 차이 (바람? 바램?)
규칙은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을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정확한 규범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온라인 가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붙이다'와 '부치다' 차이, 어떻게 구분하나요?
- '붙이다'는 맞닿게 하다·딸리게 하다(우표를 붙이다), '부치다'는 편지·물건을 보내다, 힘이 모자라다, 전을 부치다
- ‘새로 온 강아지에게 예쁜 이름을 ○○ 주었어요.’에는 무엇을 써야 하나요?
- ‘붙여’가 맞아요. '붙이다'는 어떤 것에 다른 것을 더하는 경우에 사용해요. 강아지에게 이름을 새로 지어주는 것이므로 '붙여'가 맞는 표현이에요.